전국노래자랑 예심(2017.4.22)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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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정원이 소재한 영암군 삼호읍에 "전국노래자랑"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경준이에게 소식을 전하고, 참석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경준이는 하고싶다고 하였고, 우리 직원들은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경준이와 함께 부를 곡을 정하고, 예심 때 입을 의상을 준비하였습니다.
드디어 당일 아침부터 분주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현장접수를 마치고 번호를 배정받은 후 침착하게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현장에 방문하신 전동평영암군수님께 경준이를 위해 무대에 함께 올라가 주실것을 부탁드렸고 군수님께서는 흥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경준이는 무대 아래에서 예심을 치러야 한다는 진행요원에게 경준이를 도와서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탁하고 무대위에서 예심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달래고 경준이가 노래를 시작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일까요, 긴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아쉽지만 예선 탈락, 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치 경준이에 많은 박수가 쏟아집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함께 해 주신 전동평군수님께서 경준이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경준이의 전국노래자랑 도전에 함께 해 주신 모든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