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 스카우트 창의미술화동(2017.5.20)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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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대면식을 마치고 창의미술활동으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소정원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박수현선생님의 아이스브레이크 타임으로 긴장을 풀고 웃으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창의미술활동은 총 4가지의 미술활동 중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인의 취향과 미술활동 수준을 배려한 봉사자(대표 어머니)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각자 짝꿍과 협의하여 미술활동을 선택하고 활동이 시작되는데, 모두 적극 적이었습니다.
그 중 용인의 인지가 좋지 않아 어려운 활동을 선택한 봉사자에게 왜? 이것을 선택했는지 물었습니다.
봉사자는 "ㅇㅇ언니가 다른 활동은 잘 못하는데, 이것은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방금 나눴던 대화를 봉사활동이 마치고 평가회에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참석한 30여명의 봉사자는 박수를 보냈고, 순간 감동이 몰려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체 학생 봉사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쓰레기줍는 왔다가 그냥 가는 것에 머무리지 않고 이처럼 단체로 봉사활동을 진해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개인적인 만남을 주선하고 개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미있고 보람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함께 해 주신 삼호고 스카우트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